🎬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미드나잇 인 파리는 파리의 모습을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는 영화이면서, 명화를 정말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예술과 억사, 명화 감상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데 주인공 오언 윌슨이 파리 여행 중 1920년대로 시간 여행을 하며 헤밍웨이, 피츠제럴드, 달리, 피카소, 고갱, 드가 등의 예술가들을 만나게 되는 내용이다. 이 영화를 끝까지 보면 알겠지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명확하다. "과거의 아름다움을 동경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현재다" 라는 교훈을 주는데 이 영화 역시 명화를 단순히 그림 감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그림이 탄생한 시대의 분위기, 예술가의 철학을 함께 고려하라는 의미를 시사하고 있다. 영화의 배경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