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은 현 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굉장한 능력이다.
창의력을 키우는데 노력하는것도 중요하고 자극에 도움이 되는 작품을 가까이 하는것 또한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대체적으로 자극에 도움이 되는 작품들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각의 면모를 보여준 예술가의
작품들이다. 사고의 확장을 도와주어 다각적인 면으로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 창의력을 경험하게끔 한 예술가가 있다.
이 작가의 이름을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바로 잭슨폴록 (Jackson Pollock)
그의 작품은 캔버스에 물감을 흩뿌리는 “드리핑” 기법을 사용해 즉흥성과 무의식의 흐름을 강조하는데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실제로 테이트모던에서 마주한 그의 작품은 길이가 어마하다. 흩뿌리는 기법으로 벽한면의 긴 길이만큼 강도를 조절하며 그리는건 대단한 일이다.
실제로 경험한 일이 있다. 말도 안되게 쉬어 보여서 잭슨 폴록처럼 해보고 싶어 방 안 베란다 한면에 물감을 바로 짜며 뿌려보았다. 무언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고 한면을 그렇게 물감을 다 써가며 뿌려보았다. 예상하지 못한 작품이 만들어지자 뿌리는 행위 자체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경험하였고, 그때 이후로 우연의 효과를 즐기게 된 것 같다. 이렇게 잭슨폴록의 작품은 우연과 직관을 활용하는 방식을 탐구하게 하며, 기존의 형식적 틀에서 벗어나도록 유도한다.
넘버 1A, 1948
작품 참고

바실리 칸딘스키 (Wassily Kandinsky)
기하학적 형태와 색상의 조화를 통해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추상화를 그리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을 바라보고 있으면 다른 세계에 와있는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색과 형태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게 만들며, 시각적 언어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작품이다.
구성 VIII (Composition VIII), 1923
작품 참고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í)
녹아내리는 시계와 초현실적인 풍경을 통해 시간과 현실의 개념을 비틀어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한 달리.
그의 작품은 현실에서 보기 어렵고 상상으로도 어려울것 같은 그런 아리달쏭한 그림이다.
그러나 이런 달리의 작품은 익숙한 사물을 낯설게 보게 만들며, 상상력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다.
기억의 지속 (The Persistence of Memory), 1931
작품 참고
마르셀 뒤샹 (Marcel Duchamp)
공장에서 만든 변기를 예술 작품으로 제시한 개념 미술의 대표작을 가진 뒤샹은
파이프 그림 안에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라는
글씨를 새겼다. 변기를 가져다 놓고 “샘” 이라고 하였고
향수 공병을 가져다 놓고 “ 파리의 공기” 라 하였다.
실제로 파리에 가서 공병의 뚜껑을 열고 담아왔다.
사물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사고방식을 자극하며, 고정관념을 깨는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들이 있다.
샘 (Fountain), 1917
작품 참고
이브 클랭 (Yves Klein)
작가가 개발한 강렬한 파란색(International Klein Blue, IKB)만을 사용한 단색화를 그리는 작가이다.
단순함 속에서도 깊이를 찾는 연습을 하게 만들며, 색 자체의 감각적 영향력을 탐구하게 하는 작품들이 많다.
IKB 191
작품 참고
이렇게 다양한 작품들을 들여다 보면 일상에서 배우거나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제공하여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게 하는 작품들이 많다.
창의력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예술가의 작품과 삶과 시대와 나라를 읽어 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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