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역사를 알아가는 것은 창의력에도 도움이 된다.

미술의 역사를 흔히들 '미술사'라고 이야기 한다. 미술사는 그 시대를 알아가게 하고 문화를 알아가게 하는 중요한 학문이다. 단순히 과거의 예술 작품과 배경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 여기고 넘어 갈 수 있지만, 사실은 창의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미술사를 이해하는 것은 예술적 표현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각을 형성하며, 창작 과정에서의 깊은 통찰력을키우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미술사를 공부한 다는 것은 다양한 시대와 문화에서 예술가들이 문제를 어떤식으로 직면하고 해결해 왔는지에 대한 방식을 접할 수가 있다. 특히 미술사를 통해 경제적, 과학적, 사회적 분야의 발전까지 함께 공부할 수가 있는데 미술사적인 부분에서의 혁신적인 것들은 르네상스 시대의 원근법 개발, 인상주의 화가들의 색채 실험, 현대미술의 개념적 접근 등 새로운 시각적 , 개념적 패러다임을 확인 할 수가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예술가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돕는다.

 

또한 많은 예술가들은 수많은 스타일과 기법을 만들어 냈는데, 탐색하고 변형되어 온 연속의 과정 속에서 표현 방식을 개발 할 수 있도록 배울 수가 있다. 바로크 시대의 극적인 명암 대비, 아르누보의 장식적인 선, 초현실주의의 무의식적 표현 등 다양한 기법을 알아볼 수 있고 이를 통해 창작의 도구를 풍부하게 만든다.

창의력 자체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기존의 요소를 조합하고 재해석 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우리는 미술사를 통해서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의 아이디어등을 비교하고 조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옛 시대의 기법+새로운 아트 결합방식의 다양한 요소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창의적인 작품은 단순하게 기술적으로 완성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의미와 철학도 내포되어 있다. 미술사는 예술이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철학적 배경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탐구하는 학문이기도 하다. 미술사를 익히면 시대적인 맥락을 고려한 독창적인 작품,지식 제작까지도 할 수 있게 만든다. 

 

미술사의 흐름을 살펴보면, 이름 알려진 예술가들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제시하는데 앞장 선 것을 볼 수 있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정통적인 아카데미를 거부하며 빛과 색의 순간적 변화를 포착 하엿고, 다다이스트들이 예술의 개념 자체를 전복시킨 사례는 창조적인 혁신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미술사를 알아가는 것에 있어서 과거의 유산을 공부한다고 생각 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예술적 탐구를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 창작에 있어서 단순한 기술적 숙련을 넘어선 독창적 사고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따라서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은 미술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영감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