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는 혁신적인 사고를 가지고 태어난 인생 전체가 예술인 아티스트이다.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는 미술사에서 가장 창의적인 예술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창의력은 단순히 예술 기법을 바꾸는 것을 넘어,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깨부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데서 찾을 수가 있다.
피카소는 처음부터 추상적인 그림을 그리지는 않았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사실적 묘사 실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점점 전통적인 기법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스타일을 찾아간 예술가라고 보면 된다. 초기에는 사실주의적이고 고전적인 화풍을 따랐지만, 이후 ‘청색 시대’와 ‘장밋빛 시대’를 거치면서 감정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피카소의 작품이 서서히 색을 맞췄다.입체파(Cubism) 를 공동 창시하면서, 사물을 단순한 시점이 아니라 여러 시점에서 동시에 바라보는 개념을 도입했는데 이것은 미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도 영향을 끼쳤던 굉장한 일이었다.
"나는 어린아이처럼 그릴 수 있는 데 4년이 걸렸지만, 어린아이처럼 그리지 않게 되는 데는 평생이 걸렸다."
이 말은 창의력의 본질을 잘 보여주는데 그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단순하고 본능적인 표현 방식을 찾아가는데 집중했다.
피카소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콜라주(collage) 기법을 미술에 도입한 첫 번째 화가 중 한 명이다. 신문 조각, 천 조각, 종이 등을 붙여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해내고 이 과정에서 2D 평면의 회화를 3D적 요소로 확장하며, 예술의 가능성을 넓혔다.
피카소는 한 가지 스타일에 머물지 않았고 입체파 이후에도 초현실주의적인 작품, 세라믹 작품, 조각, 판화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해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계속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고, 한곳에 머무르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피카소는 주변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예술적 실험을 멈추지 않고 보여주었는데 입체파가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했지만, 그는 계속해서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해내었다.
🔹피카소에게 배우는 창의력
- 기존 틀을 깨라 –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에서 사물을 바라보기
- 어린아이처럼 사고하라 – 단순하고 자유로운 표현이 창의력을 높히기
- 다양한 요소를 결합하라 – 다른 분야의 아이디어를 융합하며 탐구하기
- 끊임없이 실험하라 – 하나의 방식에 갇히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도전하기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 창의적인 과정에서는 비판과 실패도 중요한 재료임을 잊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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