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작품을 알아가는 해석.감상 시간과 다양한 재료를 탐색하는 시간, 작품을 만드는 창의적인 시간이 필요된다.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예술교육을 하는데,
특히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작품감상시간, 재료탐색시간, 일상속 관찰의 시간이다.
재료를 탐색하는 시간이 왜 필요한가?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하면 여러가지 면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가 있다. 재료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고 표현되는 기법들이 다르다.
그리기의 재료로는 습식 재료(수채화,아크릴, 과슈, 포스터칼라등의 물감) 건식 재료(색연필, 사인펜, 마카, 크레파스 등)으로나뉘는데 이 재료들의 기법을 탐구하는 일은 굉장히 무궁무진하다. 어떤 방향으로 칠을 하냐에 따라서도 엄청나게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이러한 재료들을 활용하여 기법을 사용하면서 창의적인 연구 활동이 함께 뇌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습식재료는 통제가 어려운 대신 우연의 효과를 통해 색의 번짐, 질감 등을 경험 할 수있는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고 실험적인 태도도 함께 길러진다.
또한 다양한 재료들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개성 있는 표현 방식이 형성 될 수가 있다. 즉 이러한 탐구 과정 속에서 창의력과 표현력이 향상된다.
다양한 미술재료는 궁극적으로 시각적인 감각을 발달 시키며, 두뇌를 활성화 시키는데
색채, 명암, 형태를 다루는 과정에서 민감성이 발달된다.
점토, 나무, 종이, 석고 등의 다양한 재료를 통해 촉각이 발달되고 운동 능력이 향상된다. 손의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어서 소근육의 발달을 크게 돕는다.
또한, 좌/우 뇌의 활성화를 돕는데, 작품을 구성하고 기획하는 단계에서 논리적인 사고를 만들고 색감과 조화를 배워가며 감성적 사고를 만들어 뇌과 굉장히 활성화 된다.
미술재료를 만지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도 있다.
색을 칠하고, 형태를 만들고, 재료를 만지는 몰입된 작품 활동 과정에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웠던 감정을 미술활동으로 표현하며 미술 재료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재료를 다룰 수 있게 됨으로서 자신의 개성과 감정이 풍부해져서
자유로운 자기 표현을 돕게 된다.
또한 재료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방법을 찾고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는데 서로 다른 재료를 조합해 보며 다양한 분야(과학,수학,공예,디자인 등등)융합이 되어 융합교육까지 나아갈 수가 있게 된다.
예기치 못한 결과를 받아들이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유연한 사고 방식을 돕는데도 매우 탁월하다.
이렇게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할 시 다양한 표현 방식을 통해 예술적인 표현이 크게 확대되고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 실험 정신을 통한 탐구심이 향상된다.
창의력, 감각 발달, 심리적 안정, 문제 해결 능력 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얻게 되어사고의 유연성과 예술적 경험이 풍부해지는 큰 장점이 많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되는 자질이기도 하며 앞으로 학업적인 부분과 직업의 다양성, 업무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기에 아이들의 미술활동이 지향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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