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전통적으로 미술과 창의성 중심의 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다뤄온 나라이다. 특히 디자인과 예술이 공교육과 깊이 연결이 되어 있는데 산업혁명 이후 디자인과 공예 교육이 강조되었고, 현대에는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하는 교육 정책과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STEAM교육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나라이다.
프랑스처럼 영국 또한 공교육에서 미술이 필수 과목으로 포함되어 있다. 초등 및 중등 교육 과정에서 창의적 표현을 강조한다. 초등학교 때에는 기본적인 드로잉, 페인팅, 조각, 색채 이론등의 다양한 재료 탐색기를 이용한 감각 표현이 이루어지고 중학교 때에는 보다 실험적인 작품 제작과 디자인, 미디어 아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식의 미술 교육이 진행되어 자신의 생각과 정체성을 표현할 기회에 집중한다. 고등 교육으로 넘어가면서부터는 예술과 디자인 관련 과목의 심화 학습이 진행되고 대학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작에도 활용된다.
영국은 미술 교육을 통해 기술 습득이 아닌 창의적 사고와 자기 표현을 중시 하는데 학생들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실험적인 시도를 지속하여 개성과 독창성에 대해 존중받는다. 특정 주제나 개념을 탐구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해석하여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 되고 있다. 예를 들어 환경 문제를 위한 아트 프로젝트에서는 리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한 설치미술을 제작하는 식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른다.
런던의 테이트 모던, 내셔널 갤러리,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 등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로 창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 미술 프로젝트도 활발하여 학생들이 직접 사회와 연결된 창작 활동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미술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이 배출되었고, 독창적인 사고를 발전 시키며 혁신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만들어 내고 있다. 미술 교육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게 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가르치고 있다.
창의성과 혁신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서 영국 미술 교육은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서 사회적 감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창의적 사고를 중심으로 하는 미술 교육을 중시하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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