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나라로 알려진 프랑스에서는 교육을 어떻게 할까 ?
어떻게 하면 전국민이 미술에 조예가 깊은 나라가 되는 걸까 생각을 해본적 있는지 모르겠다. 프랑스의 미술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적 사고와 예술적 감성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철학적 사고와 예술적 실험을 장려하는 교육 방식이 있기에 프랑스가 수많은 창의적인 에술가와 디자이너, 건축가들을 배출하고 있다.
프랑스 미술교육의 특징은 자유로운 표현과 예술적 감각을 존중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리 정해진 형식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장려되는데 어릴 때부터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하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발상이 자유롭게 익혀지도록 한다. 교사들 또한 기술적 완성도를 강조하기 보다는 학생들이 자신의 스타일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프랑스는 미술을 하나의 과목으로 여기는 것이 아닌, 역사와 문학, 철학등과 연결된 가장 중요한 학문으로 여긴다. 중,고등학교에서도 미술과 철학 교육이 결합되어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보는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고, 예술 작품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시대적, 사회적 맥락을 배우며 창의적인사고를 확장하게 돕는다.
전통적인 드로잉, 페인팅 부터 디지털 아트, 사진, 영상, 설치미술 등을 적극적으로 교육하여 다양한 매체와 기술을 활용한 창작 과정을 경험하게 하며 미술을 통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상이 가능토록 하는데 프랑스의 예술 학교들은 학생들이 '다양한재료'와 '표현 기법'을 실험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있다.
프랑스의 미술교육으로 인해 독창적인 그들만의 예술과 디자인이 배출되고 있다. 개인적인 해석과 실험을 매우 강조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배경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의 학문들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게 조성되고 있다. 특히 앞서 말한 STEAM 교육의 영향 산물로는 르노, 시트로엥 등의 자동차 디자인도 있고, 루이비통, 디올 등의 패션 산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프랑스의 미술 대학교 보자르는 세계적으로 알아준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는 훈련을 하고 있으며, 예술 대학이 아니더라고 초등학교부터 미술 수업이 필수적으로 포함되 감상과 표현을 균형 있게 교육하는 공교육이 활성화 되어 있다. 미술관을 방문하고,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연구하며 창의적인 시각을 넓히는 공교육에 대해 높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개방적이고 창의성을 극대화 하는 프랑스의 미술교육이 얼마나 자유로운 사고와 혁신적인 접근법을 갖게 하는지 알 필요가 있고, 우리 또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인 예술과 디자인의 중심지로 만든 원동력이 단순한 개개인의 노력이 아닌 프랑스 국가 전체의 노력인 것 같다. 미래 교육에 중요성이 되는 창의적인 인재 배출에 정말 필수 과목이라고 여기는 교과목들이 답인지도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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